Part.3
장애아동의 ‘우울’하고 ‘답답한’ 일상
"저도 코로나 발생하기 전에는 야구장도 가고 했는데… " 지체장애 아동
"친구들이 마스크 쓰고 있는데 뭐라고 말하는데 입이 안 보여서 불편했어요. " 청각장애 아동
"팔굽혀펴기가 숙제였는데, 못하는 게 아니라 진짜 할 수가 없었어요… 온라인 교육도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되면 좋겠어요. " 지체장애 아동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2021).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초3~중3 장애아동 16명 초점집단면접 및 개별심층면접 결과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초3~중3 장애아동 16명 초점집단면접 및 개별심층면접 결과
코로나19 시기 장애 아동의 행복감과 만족도는 비장애 아동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돌봄과 활동 지원이 끊기고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관계는 쪼그라들었고,
여가를 즐길 기회는 더 줄었습니다.
여가를 즐길 기회는 더 줄었습니다.
이 차이가 장애 아동의 행복감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로나19로 더 좁아진 세상 속에서 장애 아동은 관계와 여가 활동의 부재 속에 ‘우울’하고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규칙적인
여가활동의 결핍
여가활동의 결핍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2021).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장애아동
47.7%
비장애아동
20.3%
틈틈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었던 비장애 아동에 비해 장애 아동들은 집 안에만 머물러야 했습니다. 규칙적으로 여가 활동을 했다는 장애 아동은 비장애 아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하여
노는 기회의 결핍
초대하여
노는 기회의 결핍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2021).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장애아동
31.3%
비장애아동
9%
코로나19 동안 친구들을 초대해서 놀거나 생일과 같은 특별한 일을 축하할 수 있는 장애아동의 기회는 비장애 아동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특별한 일을 축하하는 기회의 결핍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2021).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장애아동
16.6%
비장애아동
2.7%
전반적 행복감
10점 만점 기준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2021).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장애아동
7.2점
비장애아동
8.2점
이러한 차이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행복감 격차로 이어졌습니다.
삶의 만족도
5점 만점 기준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2021).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제5차 보고서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조사 기간: 2020년 8월~12월
조사 대상: 초3, 초5, 중1 장애아동 총 217명 및 그의 양육자
장애아동
3.5점
비장애아동
4.2점
장애아동의 삶에 대한 만족도도 비장애 아동 대비 크게 낮았습니다.
코로나19 기간 긴급돌봄서비스나 방과후활동서비스 등 공적인 돌봄과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시설이 문을 닫아 서비스 자체가 유명무실해지거나 감염에 대한 우려로
서비스 이용을 꺼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서비스 이용을 꺼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아동과 세상을 연결할 다리는 감염병의 파고를 넘을 만큼 견고하지 못했습니다.
긴급돌봄서비스
국가인권위원회(2020).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조사 기간: 2020년 11월
조사 대상: 전국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족 1174명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조사 기간: 2020년 11월
조사 대상: 전국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족 1174명
제공
39.7%
미제공
60.3%
긴급돌봄서비스 이용하지 못한 이유
국가인권위원회(2020).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조사 기간: 2020년 11월
조사 대상: 전국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족 1174명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조사 기간: 2020년 11월
조사 대상: 전국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족 1174명
감염에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29.3%
않다고 생각해서 29.3%
장애학생 지원인력이 없어서
21.1%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하지 못한 이유
국가인권위원회(2020).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조사 기간: 2020년 11월
조사 대상: 전국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족 1174명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조사 기간: 2020년 11월
조사 대상: 전국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혹은 가족 1174명
제공 기관 휴관
74.4%
감염에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22.4%
않다고 생각해서 22.4%